소학 - 번외편 - 소학집주총목

2025. 2. 25. 01:30잡서/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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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서를 읽을 때는 아무 주석(특히 철학적 의미에 관한 주석)도 읽지 않고 원문 또는 번역문을 읽어 보길 추천드립니다. 저자의 의도도 있고, 주석자의 의도도 있겠으나,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느낌과 의견입니다. 아무 의견도 없이 남의 주석을 읽으면 그것은 주석자의 생각으로 자기 생각을 덧씌우는 것밖에 안 됩니다. 먼저 스스로 이해해 보길 추천드립니다.

 

* 《小學》은 가벼운 마음으로 번역했습니다. 공부하시는 데 참고하실 수는 있지만, 번역 결과를 무단으로 이용하실 수는 없습니다. 번역에 참고한 서적을 제가 밝혔듯이, 이 글의 내용을 참고해서 사용하실 때는 그 출처인 이 블로그를 반드시 밝히셔야 합니다.

 

* 원문은 학민문화사에서 나온 영인본을 참고하기도 하고, 또 동양고전종합DB에 업로드되어 있는 글을 참고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현토는 뺐습니다.

 

* 《小學》은 朱熹와 劉子澄이 여러 글들을 짜깁기하여 만든 책입니다. 필요할 때는 그 글의 원전에 대한 주석을 참고하였습니다. 그러나 ‘가벼운 마음’으로 번역한 만큼, 주석을 달 때 《莊子》나 《荀子》에서처럼 복잡한 방식은 가급적 피했습니다.

 

* 《小學》에는 여러 사람이 주석을 달았습니다. 何士信이 《小學集成》을, 吳訥이 《小學集解》를, 陳祚가 《小學集解正誤》를, 陳選이 《小學增註》를, 程愈가 《小學集說》을 지었습니다. 모두 明代 학자들입니다. 朝鮮의 李珥는 이 책들을 참고하여 《小學諸家集註》를 저술했습니다. 《小學諸家集註》에는 상기된 주석서들의 내용과, 李珥 본인의 의견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본 번역에서는 이 《小學諸家集註》를 번역합니다.

 

* 《괄호》는 책이나 문집 이름을 뜻합니다. 《논어》, 《장자》, 《순자》, 《한비자》, 《문선》처럼 사용하였습니다. 다른 판본을 표기할 때도 《괄호》를 사용하였습니다. 《足利本》처럼 표기하였습니다. 「괄호」는 단편 산문이나 시, 편 이름을 뜻합니다. 「학이」, 「위정」, 「벽옹」, 「子虛賦」처럼 표기하였습니다. ≪괄호≫는 옛날에는 사용했지만, 지금은 컴퓨터로 표기할 수 없는 한자를 쓸 때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信이라면 ≪亻言≫처럼 표기했습니다.

 

* 《小學》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에는 유형주와 상의한 것이 아주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잘 읽으셨다면, 혹은 유익하다면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로그인 안 해도 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2025년 2월 25일에 처음 작성되었습니다.

 

 

<小學集註總目>

 

 

<소학집주총목>

立敎第一

입교 제1

 

 

<작은 글씨>

凡一十三章

모두 13장이다.

 

 

<설명>

李氏曰/首一章/立胎孕之敎//次二章/立保傅之敎//次五章/立學校君政之敎//後五章/立師弟子之敎

李氏가 말했다. 처음 한 장에서는 임신에 대한 가르침을 세웠다. 다음 두 장에서는 스승을 모시는 일에 대한 가르침을 세웠다. 다음 다섯 장에서는 학교와 군주의 정치에 대한 가르침을 세웠다. 뒤의 다섯 장에서는 스승과 제자에 대한 가르침을 세웠다.

** 李氏 : 누구인지 알 수 없다.

 

 

 

 

<소학집주총목>

明倫第二

명륜 제2

 

 

<작은 글씨>

凡一百八章

모두 108장이다.

 

 

 

 

<소학집주총목>

明父子之親

아버지와 아들 간의 친분을 밝혔다.

 

 

<작은 글씨>

凡三十九章

모두 39장이다.

 

 

<설명>

李氏曰/首四章/明事親之禮//次六章/明凡爲人子之禮//次五章/明敬親命之禮//次五章/明廣愛敬之禮//次三章/明諫過之禮//次二章/明侍養疾病之禮//次二章/明謹身之禮//次六章/明祭享大意//人之善/莫大於孝/故次三章/皆言孝親之道//其不善/莫大於不孝/故以後三章/警之於末焉

李氏가 말했다. 처음 네 장에서는 부모를 섬기는 예법을 밝혔다. 다음 여섯 장에서는 자식이 갖추어야 할 예법을 밝혔다. 다음 다섯 장에서는 부모의 명을 공경하는 예법을 밝혔다. 다음 다섯 장에서는 폭넓게 사랑하고 공경하는 예법을 밝혔다. 다음 세 장에서는 간언하고 지나가는 예법을 밝혔다. 다음 두 장에서는 병든 부모의 시중을 드는 예법을 밝혔다. 다음 두 장에서는 자신을 삼가는 예법을 밝혔다. 다음 여섯 장에서는 제사의 핵심을 밝혔다. 사람의 선으로는 효 만큼 큰 것이 없으니, 다음 세 장들에서는 모두 부모에게 효도하는 도리가 언급되고 있다. 반면에 선하지 않기로는 불효 만큼 큰 것이 없으니, 그 뒤의 세 장에서는 불효를 말세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다.

** 諫過 : 부모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간언하는 일을 이른다.

** 末 : 아마 ‘말세’인 듯하다.

 

 

 

 

<소학집주총목>

明君臣之義

군주와 신하 사이의 의리를 밝혔다.

 

 

<작은 글씨>

凡二十章

모두 20장이다.

 

 

<설명>

李氏曰/前十二章/明事君之禮//後八章/明爲臣之節

李氏가 말했다. 앞의 열 두 장에서는 군주를 모시는 예법을 밝혔고, 뒤의 여덟 장에서는 신하 노릇을 할 때 지켜야 할 절도를 밝혔다.

 

 

 

 

<소학집주총목>

明夫婦之別

부부 사이의 분별을 밝혔다.

 

 

<작은 글씨>

凡九章

모두 9장이다.

 

 

<설명>

李氏曰/首五章/明婚姻之禮//次二章/明男女之別//次一章/明去取之義//終則以寡婦之子/結之

李氏가 말했다. 처음 다섯 장에서는 혼인에 대한 예법을 밝혔다. 다음 두 장에서는 남녀 사이의 분별을 밝혔다. 다음 한 장에서는 택하거나 버릴 때 지켜야 할 의리를 밝혔다. 마지막에는 과부의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마무리하였다.

 

 

 

 

<소학집주총목>

明長幼之序

어른과 아이의 질서를 밝혔다.

 

 

<작은 글씨>

凡二十章

모두 20장이다.

 

 

<설명>

眞氏曰/舜命契以敎五敎/不曰兄弟而曰長幼者/盖以宗族鄕黨皆有長焉//非但同氣而已

眞氏가 말했다. 舜은 契에게 五敎를 가르치라고 명을 내렸는데, 형과 아우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어른과 아이에 대해서 언급한 까닭은, 아마도 [그] 부족과 마을에 모두 어른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단지 동기간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李氏曰/首二章/明敬兄之禮//次十八章/則明凡進退應對灑掃飮食燕射行坐之禮也

李氏가 말했다. 처음 두 장에서는 형을 공경하는 예법을 밝혔다. 다음 열 여덟 장에서는 행동거지, 응대, 물을 뿌리거나 바닥을 쓰는 일, 음식에 대한 일, 연사, 이동하거나 앉는 것에 대한 일반적인 예절을 밝혔다.

** 燕射 : ‘연회 중에 벌이는 활쏘기 대회’를 이른다.

 

 

 

 

<소학집주총목>

明朋友之交

친구 사이의 교분을 밝혔다.

 

 

<작은 글씨>

凡十一章

모두 11장이다.

 

 

<설명>

朱子曰/人之大倫有五/聖賢皆以爲天之所叙//然今考之/惟父子兄弟爲天屬/而以人合者三焉//然夫婦者/天屬之所由以續者也//君臣者/天屬之所賴以全者也//至若朋友者/則天屬之所賴以取正者也//故欲君臣父子兄弟夫婦之間/交盡其道而無悖/非有朋友以責其善/輔其仁/其孰能使之然哉//故朋友之於人倫/其勢若輕而所繫爲甚重/其分若踈而所關爲至親/其名若小而所職爲甚大//此古之聖人/修道立敎/所以必重於此/而不敢怠也

朱子가 말했다. 사람에게 중요한 윤리에 다섯 개가 있는데, 성현들은 모두 하늘이 순서를 지어 주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오직 부자와 형제에 대한 윤리만이 하늘이 내린 바이고, 사람이 모여서 생긴 것이 세 가지로다. 그런데 부부의 경우, 하늘이 내린 관계에 근거함으로써 이어지는 바요, 군신의 경우, 하늘이 내린 관계에 의지함으로써 온전해지는 바이다. 친구 관계로까지 생각을 옮겨 보면, 하늘이 내린 관계에 의지함으로써 올바르게 될 수 있는 바인 것이다. 그러므로 군신이나 부자, 형제, 부부 관계의 경우, 서로 그 도리를 다하여야 폐단이 없을 것인데, 그 관계들의 선을 따지고, 어진 도리를 보충해 주는 친구가 있지 않고서야, 그 누가 그 관계들을 올바르게 유지할 수 있단 말인가. 따라서 인륜에 대해 친구 관계는, 겉으로는 가벼워 보이지만 관계된 바는 아주 중대하고, 분별로 생각하면 멀어 보이지만 관계된 바는 아주 가까우며, 명목상으로 생각하면 사소해 보이지만, 역할을 맡은 바는 아주 중요한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옛 성인들이 도를 닦고, 교육을 세워서 진정 중요하게 생각하고, 감히 게을리 하지 않았던 바로다.

** 合 : ‘모이다’, ‘합치다’는 말이다.

** 交 : ‘서로’다.

** 於此 : 所以必重於此의 於此는 왜 붙어 있는 말인지 모르겠다. 군말일까?

 

 

李氏曰/首一章/明輔仁之職//次二章/明責善之義//次一章/言不可則止//次三章/明取友之義//次四章/明辭受賓主之儀

李氏가 말했다. 처음 한 장에서는 어진 마음을 보조해야 한다는 책임에 대해 밝혔다. 다음 두 장에서는 선에 대해 따져야 할 의리에 대해 밝혔다. 다음 한 장에서는 괜찮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 설명하였다. 다음 세 장에서는 친구를 사귈 때 지켜야 할 의리를 밝혔다. 다음 네 장에서는 사양하거나 받을 때, 손님이나 주인의 역할을 할 때 지켜야 할 예법에 대해 밝혔다.

 

 

 

 

<소학집주총목>

通論

통론이다.

 

 

<작은 글씨>

凡九章

모두 9장이다.

 

 

 

 

<소학집주총목>

敬身第三

경신 제3

 

 

<작은 글씨>

凡四十六章

모두 46장이다.

 

 

 

 

<소학집주총목>

明心術之要

심술의 요점을 밝혔다.

 

 

<작은 글씨>

凡十二章

모두 20장이다.

 

 

<설명>

李氏曰/首一章/丹書之戒/以敬對怠而言/明敬有畏懼之義也//次曲禮一章/明敬乃禮之本/兼陳敬之目也//次論語六章/皆明涵養本原而以敬爲主//次曲禮樂記論語三章/皆明持敬之功//終之以管子之言/則指畏之一字/爲切要工夫也

李氏가 말했다. 처음 한 장은 《丹書》에 나오는 경계로, 경(敬)을 태(怠)와 대비하여 언술함으로써 경에 두려워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점을 밝혔다. 다음에 나오는 「曲禮」 한 장에서는 경이 예의 근본이라는 점을 밝혔고, 이와 함께 경의 예시들을 나열하였다. 다음 《論語》 여섯 장에서는, 모두 근본을 함양해야 한다는 점과, 경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다음 「曲禮」와 「樂記」, 《論語》 세 장에서는 모두 경의 효험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마지막에는 관자(管子)의 말을 사용했는데, ‘畏’ 한 글자를 가리켜서 중요한 수양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하였다.

** 對 : ‘대비하다’는 말이다.

 

 

 

 

<소학집주총목>

明威儀之則

위의에 대한 법칙을 밝혔다.

** 威儀 : ‘위엄 있는 거동’이다.

 

 

<작은 글씨>

凡二十一章

모두 21장이다.

 

 

<설명>

李氏曰/首一章/明二十而冠/實威儀之始//次十八章/言當勉威儀之敬/而心戒其威儀之非敬者//終二章/則明威儀心術交相培養之禮也

李氏가 말했다. 처음 한 장에서는 스무살 때 관을 쓴다는 점을 밝혔는데, [이는] 진정 위의의 시작이라 하겠다. 다음 열 여덟 장에서는 위의가 깃들도록 경하기로 마땅히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고, 위의가 경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근본적으로 경계하였다. 마지막 두 장에서는 위의와 심술이 모두 나아질 수 있는 예법을 밝혔다.

** 交相 : ‘모두’, ‘함께’다.

 

 

 

 

<소학집주총목>

明衣服之制

의복 제도를 밝혔다.

 

 

<작은 글씨>

凡七章

모두 7장이다.

 

 

<설명>

李氏曰/首一章/明旣冠成人加以盛服//服備/乃責以成德//次四章/明古人致謹於衣服如此//次一章/明未成人不當加以成人之服//終一章/明不可恥惡衣食而忘心德之重也

李氏가 말했다. 처음 한 장에서는 이미 관례를 올린 성인이 의복을 입는 일에 대해 밝혔다. 복식이 갖추어지면, 권하여서 덕을 이루도록 한다. 다음 네 장에서는 옛 사람들이 이와 같이 의복에 아주 주의를 기울였다는 점을 밝혔다. 다음 한 장에서는 성인이 되지 않았다면, 성인의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밝혔다. 마지막 한 장에서는 나쁜 의복과 음식을 멀리해야 하며, 심덕(心德)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밝혔다.

** 加 : ‘입히다’는 뜻이다.

** 責 : ‘권하다’는 뜻이다.

 

 

 

 

<소학집주총목>

明飮食之節

음식을 먹을 때의 절도를 밝혔다.

 

 

<작은 글씨>

凡六章

모두 6장이다.

 

 

 

 

<소학집주총목>

稽古第四

계고 제4

 

 

<작은 글씨>

凡四十七章

모두 47장이다.

 

 

 

 

<소학집주총목>

立敎

「立敎」에 대한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四章

모두 4장이다.

 

 

<설명>

饒氏曰/前二章/是母敎//後二章/是父敎//蓋母敎於幼時/故先言之/父敎於旣長/故後言之也

饒氏가 말했다. 앞의 두 장은 어머니의 교육에 대한 내용이다. 뒤의 두 장은 아버지의 교육에 대한 내용이다. 아마도 어머니는 어릴 때 가르치므로 먼저 언급하였을 것이고, 아버지는 자라난 뒤에 가르치므로 뒤에 언급하였을 것이다.

 

 

 

 

<소학집주총목>

明倫

「明倫」에 대한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三十一章

모두 31장이다.

 

 

<설명>

李氏曰/首十七章/明父子之親//次五章/明君臣之義//次四章/明夫婦之別//次三章/明長幼之序//後二章/明朋友之交

李氏가 말했다. 처음 열 일곱 장에서는 부자가 가까워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다음 다섯 장에서는 군주와 신하 사이의 의리에 대해 밝혔다. 다음 네 장에서는 부부 사이의 분별에 대해 밝혔다. 다음 세 장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잘서에 대해 밝혔다. 마지막 두 장에서는 친구 사이의 교분에 대해 밝혔다.

 

 

 

 

<소학집주총목>

敬身

「敬身」에 대한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九章

모두 9장이다.

 

 

<설명>

李氏曰/首三章/言心術//次二章/言威儀//次三章/言衣服//後一章/言飮食

李氏가 말했다. 처음 세 장에서는 심술에 대해 논하였다. 다음 두 장에서는 위의에 대해 논하였다. 다음 세 장에서는 의복에 대해 논하였다. 마지막 한 장에서는 음식에 대해 논하였다.

 

 

 

 

<소학집주총목>

通論

통론

 

 

<작은 글씨>

凡三章

모두 3장이다.

 

 

<설명>

饒氏曰/首章言敎以義方/論立敎也//又言六順六逆/則論立敎以明倫也//二章言定命/論敬身也//末章言敬愼威儀/論敬身也//又言君臣上下至朋友/則論敬身以明倫也

饒氏가 말했다. 첫 장에서는 의방(義方)에 대해 가르치니, 「立敎」를 논한 것이다. 또, 육순과 육역에 대해 언급하는데, 「立敎」를 논함으로써 윤리를 밝힌 것이다. 두 번째 장에서는 정명(定命)에 대해 가르치니, 「敬身」을 논한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공경과 위의에 대해 언급하는데, 「敬身」을 논한 것이다. 군신과 상하에서부터 친구 관계까지 역시 언급하는데, 「敬身」을 논함으로써 윤리를 밝힌 것이다.

 

 

 

 

<소학집주총목>

嘉言第五

가언, 제5

 

 

<작은 글씨>

凡九十一章

모두 91장이다.

 

 

 

 

<소학집주총목>

廣立敎

「立敎」를 확장하는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十四章

모두 14장이다.

 

 

<설명>

李氏曰/此篇首以張子楊文公之說/所以防驕惰之病根/養良知良能之德性//次以二程子之說/使知經學念書以致其知/灑掃進退以篤其行//後十章則凡立志行己之事/皆所以廣立敎也

李氏가 말했다. 이 편 첫 부분에서는 장자(張子)와 양문공(楊文公)의 설을 인용하여, 교만하거나 게으르게 구는 폐단의 근원을 해결하고, 좋은 식견과 좋은 능력에 대한 덕성을 기르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다음 부분에서는 두 정자(程子)의 설을 인용하여, 경학을 배우고, 책을 읽음으로써 식견을 극진하게 성장시키고, 물을 뿌리면서 바닥을 쓸고, 행동거지를 다듬으면서 행실을 독실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마지막 열 장은 모두 뜻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전부 「立敎」를 확장한 내용이다.

 

 

 

 

<소학집주총목>

廣明倫

「明倫」을 확장하는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四十一章

모두 41장이다.

 

 

<설명>

李氏曰/首十四章/廣父子之親//次十章/廣君臣之義//次九章/廣夫婦之別//次三章/廣長幼之序//次三章/廣朋友之交//後二章/廣通論明倫之義

李氏가 말했다. 처음 열 네 장에서는 부자 간의 친분을 확장하였다. 다음 열 장에서는 군주와 신하 간의 의리를 확장하였다. 다음 아홉 장에서는 부부 간의 분별을 확장하였다. 다음 세 장에서는 어른과 아이 간의 질서를 확장하였다. 다음 세 장에서는 친구 사이의 교분을 확장하였다. 마지막 두 장은 통론(通論)으로, 「明倫」의 내용을 확장하였다.

 

 

 

 

<소학집주총목>

廣敬身

「敬身」을 확장하는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三十六章

모두 36장이다.

 

 

<설명>

李氏曰/首十六章/廣心術之要//次五章/廣威儀之則//次二章/廣衣食之制//後十三章/廣讀書爲學與異端之辨也

李氏가 말했다. 첫 열 여섯 장에서는 심술의 요체를 확장하였다. 다음 다섯 장에서는 위의의 법칙을 확장하였다. 다음 두 장에서는 의복과 음식에 대한 제도를 확장하였다. 마지막 열 세 장에서는 책을 읽어서 공부하는 일과 이단을 분별하는 법을 확장하였다.

 

 

 

 

<소학집주총목>

善行第六

선행 제6

 

 

<작은 글씨>

凡八十一章

모두 81장이다.

 

 

 

 

<소학집주총목>

實立敎

「立敎」를 실증하는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八章

모두 8장이다.

 

 

<설명>

李氏曰/首二章/實家庭之敎//次五章/實學校之敎//後一章/實師弟子之敎

李氏가 말했다. 처음 두 장에서는 가정 내의 교육을 실증하였다. 다음 다섯 장에서는 학교의 교육을 실증하였다. 마지막 한 장에서는 사제 간의 가르침을 실증하였다.

 

 

 

 

<소학집주총목>

實明倫

「明倫」을 실증하는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四十五章

모두 45장이다.

 

 

<설명>

李氏曰/首十章/實父子之親//次八章/實君臣之義//次五章/實夫婦之別//次十章/實長幼之序//次一章/實朋友之交//後十一章/實通論明倫之義

李氏가 말했다. 처음 열 장에서는 부자 사이의 친분을 실증하였다. 다음 여덟 장에서는 군신 사이의 의리를 실증하였다. 다음 다섯 장에서는 부부 사이의 분별을 실증하였다. 다음 열 장에서는 어른과 아이 사이의 질서를 실증하였다. 다음 한 장에서는 친구 사이의 교분을 실증하였다. 마지막 11장에서는 통론(通論)으로, 「明倫」의 의미를 실증하였다.

 

 

 

 

<소학집주총목>

實敬身

「敬身」을 실증하는 내용이다.

 

 

<작은 글씨>

凡二十八章

모두 28장이다.

 

 

<설명>

李氏曰/首十四章/實心術之要//次七章/實威儀之則//次一章/實衣服之制//後六章/實飮食之節

李氏가 말했다. 처음 열 네 장에서는 심술의 요체를 실증하였다. 다음 일곱 장에서는 위의의 법칙을 실증하였다. 다음 한 장에서는 의복에 대한 제도를 실증하였다. 마지막 여섯 장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의 절도를 실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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